안녕하세요 !
이번 기사는 비전공 Java 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저도 정말 궁금했던 같은 반 동기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기존의 전공 학과와 SSAFY 입과 이유
구싸피 : 안녕하세요 ! 이렇게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반 테스트 이후 벌써 3개월이 지나면서 모두 잘 적응하고 계신데, 원래 전공 학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그리고 왜 SSAFY에 입과하게 되었나요??
김싸피 : 네, 제 전공은 '전자제어공학과' 였습니다. 학과 특성상 프로그래밍을 아예 해보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주로 하드웨어와 관련된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를 다루는 개발자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기 위해서 웹 개발 부트캠프를 찾다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싸피 : 저는 '클래식 피아노과' 를 졸업했습니다!! 졸업하고 나서 학과를 살린 일을 해보다가 현실적인 부분과 상충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보다 비전이 있는 분야로 직업을 갖고 싶었고, 미래에 대한 진로 고민이 컸습니다. 그런 와중에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SSAFY를 알게 되어 지원했습니다.
박싸피 : 사범대인 '수학교육과' 를 나왔지만 교육업으로 나아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공과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고민이 있었는데 가족의 권유로 SSAFY에 지원했습니다. 삼성과 고용노동부가 협업해 만든 부트캠프라 굉장히 체계적이고, 타 부트캠프에 비해 월등히 큰 SSAFY의 지원금으로 웹 개발 학습과 취업 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천싸피 : '경제학과'와 '문화컨텐츠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더 넓은 세계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잊지 못할 교환학생 경험을 하면서 막연한 생각은 조금 더 구체화되었습니다. 국내 기업 취업과 해외 취업을 고민하다가 현재 전공보다는 개발 직무가 이 고민의 간극을 더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다양한 교육을 찾다가 SSAFY를 알게 됐습니다.
하고 싶은 직무와 2학기에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구싸피 :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 그럼 SSAFY 교육 과정 안에서 웹개발을 배우고 여러 취업 특강과 취업 설명회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경험하면서 앞으로 웹 개발자로서 하고 싶은 직무와 2학기에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분야가 있으신가요?
김싸피 : BTB 기업에서 백엔드 개발자나 SI 분야, 서버 개발자로 근무하고 싶습니다. SSAFY를 통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교육을 모두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 백엔드가 제 성향과 잘 맞다고 느꼈습니다. 백엔드 수업과 지금 하고 있는 CS 스터디나 개인 공부를 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많은 편인데 2학기가 된다면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적응을 돕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이싸피 : 싸피 커리큘럼을 열심히 따라가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분야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어지고 있는 실습과 과제에 집중하고 1학기 마지막 관통 프로젝트를 하면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1학기 마지막 프로젝트도 그렇고, 2학기 프로젝트 중에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고 싶습니다.
박싸피 : 지금까지 배운 웹 개발 지식이 엄청 심오하고 깊은 편은 아니지만,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권 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현재 꿈이 되었습니다. 평소 공연을 찾아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프로젝트로 연예 및 공연 관련 주제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천싸피 : 프론트와 백엔드 말고도 웹 개발에 다양한 분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이 분야를 잘 모르는 것 같아 확실히 정하지 못해서 2학기 중 세 번의 프로젝트를 하면서 확실히 정하려고 합니다. 경제학과를 졸업해서 그런지 그동안 대학교에서 배운 경제와 금융 지식을 결합해서 2학기 프로젝트에 녹여내보고 싶습니다.
공부하면서 지칠 때 힘이 나게 해주는 것
구싸피 : 1학기가 끝나기 한 달 남짓 남은 시기에 슬슬 체력적으로 지칠 때가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ㅠ 몸과 마음이 힘들 때, 힘이 나게 해주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김싸피 : 스트레스를 푸는 취미로 등산을 정말 자주 하고 있습니다. 집 바로 앞에 작은 산이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 겸 나가고는 합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들이 모두 대전에 있어서 자주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집니다. 또 매일 아침 강의실에 들어오면서 '좋은 아침입니다~!' 라고 인사하는데, 그 때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싸피 : 점심을 먹고 나서 바로 반 동기들과 함께 산책을 할 때,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주고 있습니다. 대전 캠퍼스의 자랑 중 하나가 캠퍼스 내에 산책로가 있다는 점인데, 대부분의 반 친구들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면 오후 교육 시간에도 힘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 힘이 나게 해주는 건 제 가족인 후추(반려견) 사진을 보거나 싸월급(SSAFY 지원금) 등이 있습니다.
박싸피 : 아무래도 가족과 시간을 보낼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드라이브를 하거나 나들이를 가는 편인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면 기분 전환이 확실히 돼서, 돌아오는 교육 주간을 즐겁게 공부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취미로는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김동률 콘서트를 정말 재밌게 봤고, 다가오는 찰리 푸스 콘서트가 굉장히 기대됩니다.
천싸피 : 집에서 열대어를 키우고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러 가기 전에 아침마다 열대어에게 밥을 주고 가는데, 열대어들이 밥 먹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배우는 과정이 쉬운 편이 아닌데, 주변에 반 친구들이 없었다면 금방 포기할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반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번외) 코딩할 때 주로 듣는 플레이리스트 !!
구싸피 : 마지막으로 코딩할 때 듣는 음악이 있다면??
박싸피 : 공부할 때 음악을 듣지 않습니다.(엄근진)
김싸피 : 굳이 음악을 찾아 듣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틀어져있으면 틀어져 있는 것을 듣습니다ㅎㅎㅎ
천싸피 : 저도 코딩할 때 음악을 들으면 집중이 되지 않아서 일부러 가사를 모르거나 없는 음악을 듣곤 합니다!! 클래식이나 뮤지컬 노래를 듣는데 바이올린이 들어가는 음악이나 피아니스트 '조성진' 님의 연주를 주로 듣습니다!
이싸피 : 오 저도 조성진 님의 연주를 주로 듣는데, 매일매일 다른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먼스이어'나 '신인류' 같은 인디 밴드 음악을 선호하는데 정말 추천드립니다!!
인터뷰에 응해준 대전 4반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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