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 기사는 SSAFYcial로서의 마지막 기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기사인 만큼 1년 동안의 SSAFY 교육 활동에 대한 회고를 하고자 합니다 !!
먼저 1학기에 관한 회고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SAFY 1학기 회고
12 월 (1차 Job Fair)
1학기를 마치고 Meet-Up을 진행하고 나면 바로 1차 Job Fair가 시작됩니다. 이때, 각종 취업 컨설팅 및 취업 특강이 진행되며, 기업 탐방, 취업 박람회를 통한 상담 및 면접의 기회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SSAFY 공통 양식의 이력서를 작성해 봤을 때,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교육생들은 채워 넣을 칸과 쓸 에피소드가 없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한 달을 조금 소극적으로 보낸 것 같아 이 점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내서 상담을 해보고, 내가 프론트엔드가 더 적합한 사람인지, 백엔드가 더 적합한 사람인지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했는데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앞으로 2학기의 세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나면, 180도로 달라진 이력서가 생길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2학기를 앞둔 교육생이라면(저처럼 SSAFY에서 처음 프로그래밍을 했다면), 프론트엔드의 경우 React를 공부하시고, 백엔드의 경우 IntelliJ 사용법과 함께 JPA(Spring Data JPA)를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더 된다면 CI/CD 와 관련된 Docker, Nginx, Jenkins에 대한 학습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Job Fair 기간에 Opic, TOEIC Speaking 같은 영어 자격증과 SQLD, 정보처리기사 등의 시험 일정을 미리 알아보고 시험에 응시하면서 상반기 또는 하반기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 5 월 (공통, 특화, 자율 프로젝트 진행)
1월부터 5월까지는 SSAFY 에서 세 번의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이 기간에는 상반기 취업 지원 기간이기 때문에 1학기에 비해서 상당히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2학기가 되면서 SSAFY에서는 삼성 노트북을 대여해 줍니다. 2학기 교육생 모두에게 대여를 해주며, 네 종류의 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프라인 첫날 선착순 배정) 출석 체크는 반드시 SSAFY 내 와이파이를 통해 싸트북으로 출결을 해야 하며, 개인 노트북이나 핫스팟으로 할 시 "부정 출결"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싸트북이 파손되면 개인 부담으로 수리를 해야 하니 정말 소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또한 각 프로젝트 도메인마다 다른 교보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화 프로젝트에서 AI 모델을 만들기 위한 GPU server 라든지, 공통 프로젝트에서 모바일 도메인을 선택하면 갤럭시 핸드폰을 교보재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자율 프로젝트에는 더욱 다양한 교보재를 신청할 수 있으니 열심히 개발하고 학습할 환경을 제공받게 됩니다.
세 번의 프로젝트 회고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율 프로젝트 회고 (한국, 일본 대상 캐릭터 편지 SNS 플랫폼)
6 월 (2차 Job Fair)
지금 저를 포함한 10기 교육생들은 2차 Job Fair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연계되어 있으며, 1차 Job Fair와 다르게 쓸 이야기도, 할 말도 많아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마무리
비전공자인 저에게 SSAFY가 큰 도전이었으며, 앞으로의 커리어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고, 제 핸드폰에는 SSAFY와 관련된 사진이 가득 찬 것처럼 제 Notion에도 상당히 많은 기록과 개발 지식으로 채워졌습니다. 비전공 Java반으로 분반된 후 처음으로 했던 "Selenium으로 기차표 예매 프로그램 실습"을 할 때 우왕좌왕하던 제가 세 번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는 게 감개무량합니다.
특히 SSAFYcial 기자단이 된 후 기사 컨텐츠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때, 첫 기획 기사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셨던 한재용 코치님이 자율 프로젝트 기간 중 대전 캠퍼스를 방문하셨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공통 프로젝트를 담당하셨던 최하영 코치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특화 프로젝트를 담당하셨던 양희제 코치님이 사진을 촬영해 주시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과 함께 SSAFY 수료가 정말 가까워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사를 마지막으로 저의 SSAFYcial 활동 및 기사 연재를 마칩니다. 10기 교육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료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운영 프로님, 컨설턴트님, 코치님, 강사님, 10기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자아자 화이팅 !!